검버섯을 없애는 법을 알기 위해 한번쯤은 나름의 노력들을 했을 것입니다. 나이가 들면 당연히 따라오는 피부질환이지요. 하지만 검버섯을 최대한 늦추는 방법과 만약 이미 검버섯이 올라왔다면 어떻게 없애야 할까요? 의학적인 방법부터 집에서도 쉽게 관리하는 방법들입니다.
목차
검버섯이 정확하게 무엇인가요?
검버섯은 얼굴에 ‘저승꽃’이 피었다고 할 정도로 노화가 시작됨을 알려주는 색소입니다. 검버섯은 매우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제대로 불리고 있는 이름들은 ‘지루각화증’도 있을 수 있고 나이들어서 생기는 점 ‘흑자’ 도 검버섯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노화가 들면서 햇빛을 많이 받아서 생기는 공통점으로 많은 피부 질환들을 말합니다. 딱 한가지로만 단정지을 수 없는 것이지요. 대부분은 50~60대부터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요즘에는 20대부터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도 늙지 않으면 안 생깁니다.
검버섯은 암으로 변할 수 있나요?
‘지루각화증’이라고 하는 자체가 암으로 발생될 확률은 정말 드물다고 합니다. 만약 암으로 변했다면 애초에 처음부터 ‘지루각화증’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검버섯인 거 같아서 만져보니 햇빛을 많이 받는 부분에 하얗고 거칠게 일어나거나 분홍색의 경계가 불명확한 것들이 생긴 경우에는 ‘광선각화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광선각화증은 지루각화증과 이름이 비슷하지만 증상은 전혀 다릅니다. 이것은 햇빛을 많이 받아서 표피가 변성되서 생기는 ‘전암병변’ 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암으로 발생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선각화증만 아니라면 검버섯은 암으로 발생할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노화부터 시작하여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 때문에 생기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이것이 햇빛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고 합니다. 피부 노출부위에 많이 생기는 걸 보니 연관성이 어느정도는 있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검버섯 치료하는 방법- 레이저
의외로 검버섯을 없애는 법은 간단하다고 합니다. 지루각화증, 편평사마귀, 일광흑자, 노인흑자 이런 것들은 점 빼는 레이저로 간단하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기미병변 위에 검버섯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그냥 단순하게 빼려고 점 빼는 레이저로 다 태워버리면 그 밑에 있는 기미색소가 올라와서 더 검게 바뀔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피부의 이상상태 위에 올려져 있는 경우에는 좀 더 신중하게 레이저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한번 레이저 치료로 없앨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병변이 매우 작고 다발성인 경우와 기미색소 위에 병변이 올라와 있는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가 한 번으로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검버섯을 없어졌는데 그 안쪽에 검은 자국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비 보험 치료이기 때문에 병원마다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개당 만원을 기준으로 하지만 크기에 따라 더 금액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생기는 이유는 노화이지만 햇빛을 최대한 반복적이고 장시간 노출하는 걸 조심해야 하며 자외선차단제를 꼭 발라주세요. 충분한 보습제로 피부장벽 기능을 강화 시켜주면 피부장벽 기능의 회복력이 덜 떨어지게 됩니다.
옛날에는 자외선 차단제도 없이 잘 지냈는데 현대에서는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자외선이 우리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을 수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레몬즙으로 관리하기
레몬즙은 미백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레몬즙을 검버섯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레몬즙은 알다시피 산성 성분입니다. 이 산성 성분이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도 간편합니다. 레몬으로 즙을 만들어서 발라주고 30분 정도 지난 후에 차가운 물로 씻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주의할 점은 레몬을 씻어낸 후에는 외출을 안 하는 게 좋습니다. 그 이유는 산성 성분으로 이미 자극을 주었는데 자외선에 바로 노출이 되면 피부에 자극이 되기 때문입니다. 레몬즙을 이용할 때는 자기전에 하는 걸 추천합니다.
애플사이다식초로 관리하기
일반 우리가 요리할 때 쓰는 식초가 아닌 애플사이다식초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애플사이다식초도 요리할 때 사용 가능하고 음료를 만들어 마셔도 좋은 식초입니다. 하는 방법은 애플 사이다 식초를 수분 크림과 1:1 비율로 섞어서 발라주고 10~15분 부드럽게 마사지해준 후 그대로 주무시면 됩니다.
애플사이다 식초와 수분크림을 섞어서 발라주면 효능이 좋지만 다른 잡티나 기미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별 다른 따끔거림이 없으면 씻지 않고 바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됩니다. 포인트는 사과식초가 아닌 ‘애플사이다 식초’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알로에로 관리하기
알로에 베라 젤은 손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매일 꾸준히 알로에 베라 젤을 생긴 부위에 바르고 문질러주면 피부 재생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알로에 베라 천연 젤은 피부를 재생시켜 주고 피부 톤까지 환하게 해줍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매일 주기적으로 해주는 게 좋습니다.
양파 팩으로 관리하기
양파를 절구에 찧어서 걸쭉한 상태가 되면 사과식초 1/3컵을 섞어서 생긴 부위에 발라주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피부가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들은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양파가 매울 수 있으니 바로 사용하지 말고 물에 넣어 매운기를 빼고 사용하시면 좀 더 자극이 덜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민감한 사람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피마자유 오일로 관리하기
아주까리 기름이라고도 하는 피마자유는 식물의 씨앗을 압착하여 얻은 지방유입니다. 다른 지방 오일과 다른 점은 알코올에 쉽게 용해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알코올을 녹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오일은 머리나 피부에 바르며 피부를 보호하고 밝게 하는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면봉을 사용하여 올라간 부위에 바릅니다. 오일이 콜라겐을 자극해서 섬유질 생산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마자유가 옷에 묻으면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검버섯 VS 피부암
일반인들은 검버섯과 피부암을 잘 구별하지 못합니다. 모양을 보면 비슷하기 때문이지요. 암을 의심해야 하는 검버섯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갑자기 많이 생기는 경우와 많이 생겼는데 불특정한 모양일 경우입니다. 또한 이런 특징을 가진것들이 등쪽에 많이 생길 경우는 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만약 등 쪽에 불특정하게 많이 생겼다면 소화기계통 쪽 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