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백미밥, 현미밥을 떠올리면 언제나 현미밥이 뛰어나게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다. 물론 일반 사람들은 백미보다 현미가 훨씬 더 건강에 좋다는 건 이제 다 알고 있다.
효능부터 부작용, 현미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아봤다.

백미 쌀 모양은 매끄럽다.

현미 쌀 모양을 보면 쌀눈과 쌀겨가 보인다
백미와현미 차이
현미와 백미는
어떤게 다를까?
백미는 껍질 등을 전부 벗겨낸, 즉 완정 도정된 쌀이다.
현미는 머리부분에 작게 붙어있는 것을 쌀눈 이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싸고 있는 까칠까칠한 껍질을 쌀겨라고 한다.
쌀눈과 쌀겨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아무래도 현미는 쌀눈과 쌀겨가 있어 꺼끄러워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쌀을 도정하는 곳에 가보면 쌀 종류에 대해 물어본다,
하나도 깎지 않는것을 현미라고 하고
반쯤 깎은것은 오분도미
완전히 다 깎은것은 백미라고 말한다.
현미는 껍찔을 그대로 붙어 있는 쌀이라서 백미에 비해 섬유소가 17배가 많다.
그러다보니 현미는 소화흡수가 되기까지 우리 몸에서 분해 작업을 오래 한다.
오랜시간 분해를 하다보니 혈당을 느리게 올리게 되는 것이다.
혈당이 느리게 올라가니 인슐린분비가 작아지고 지방 축적이 적게 되는 것이다.
그럼 우리가 원하는 살을 덜 찌우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 사실 이다.
그래서 다이어트 하는사람들이나 당뇨병 환자들이 현미밥을 먹는 것이다.
백미와 현미를 칼로리를 살펴보면 별 차이가 없다.
껍질을 깎은 정도만 차이가 있을 뿐이지 탄수화물의 함량은 거의 같다라고 본다.
아무리 밥을 100% 현미밥으로 바꾼다고 해도 결국 같은 쌀이기 때문에 조절하면서 먹어야 한다.
탄수화물은 종류도 중요하지만 섭취량이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자.
현미는 밥을 해서 먹어도 되지만 생식으로 먹어도 가능하다.
밥으로 해서 먹는 것보다 생식으로 해서 먹는게 더 좋다고 한다.
그 이유는 날것으로 먹는게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생 것으로 먹으면 많이 먹지 않아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영양소가 좋아도 날것으로 먹으면 딱딱하고 힘이 든다.
그래서 물에 불려 먹는다. 가장 먹기 좋게 불리는 시간은 자신의 치아 상태에 따라 다르다.
보통은 8시간에서 10시간이고 더 부드럽게 먹고 싶으면 더 불려도 된다.
그런데 오래 불려서 부드럽긴 하지만 맛은 좀 떨어지니 각자 선택하면 될 듯 하다.
불리는데 물의 온도가 중요하다.
같은8시간이라도 겨울과 여름은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분명 차이가 있다.
물에 불려서 냉장고에 넣어주면 차가워져서 잘 불지 않는다.
처음에 날것으로 먹을 때는 다양한 증상들이 있을 수 있다.
심한 사람들은 구역질이 나고 속이 아프다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우리 몸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이상 반응을 보일 수 있다.
그러니 처음부터 갑자기 현미만 날것을 먹지 말고 천천히 접근해야 한다.
현미를 다른 잡곡과 같이 먹어도 무방하다.
나라별로 곡식을 다르게 섭취한다.
우리나라는 백미를 주로 먹지만 어떤 나라는 밀을 먹는 나라가 있고 어떤 나라는 옥수수를 먹는 나라도 있다.
마트에 가면 손쉽게 잡곡 쌀을 구할 수 있다. 그런데 직접 선택해서 현미와 먹고 싶다면
옥수수, 보리, 기장, 율무 등 성분은 똑같지 않고 비슷하다.
굳이 섞어 먹을 필요는 없지만 섞어 먹고 싶다면 어떤 것을 선택해도 상관없다.
그런데 잡곡을 백미처럼 도정해서 먹으면 의미가 별로 없다.
도정을 하지 않은 잡곡을 먹어야 하는데 그런 잡곡은 시중에 잘 안 나온다.
왜냐하면 거칠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먹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현미와 굳이 섞어 먹지 않아도 된다.
현미는 농약이 많이 묻어 있다?
날것으로 현미를 먹는 사람들은 농약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요즘에는 농약을 안친 현미가 많다. 유기농 현미들 많이 있으니 오래된 검증된 곳에서 사면 된다.
또한 농약을 요즘에는 많이 치지 않고 옛날처럼 독한 농약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농약을 친 현미라도 백미로 먹지 말고 현미로 먹는 것이 좋다.
현미는 벼의 겉껍질만 벗기고 속껍질이 남아있기 때문에 얼마 묻어 있지 않고
우리 몸속에 있는 다른 길로 통해서 성분들을 많이 배출시켜 준다. 즉 해독 기능이 있다.
현미를 먹으면 속이 이상하다.
모든 사람들이 현미를 먹으면 좋다는 건 아니다.
그런데 현미밥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있다.
이 느낌은 좋은 현상이다. 그래야 허기감이 안생기고 음식을 서둘러 먹지 않기 때문이다.
현미를 먹을 때는 꼭꼭 씹어서 먹어야 한다.

백미 밥보다 현미밥 맛있게 하는 법
현미밥이 백미밥보다 영양소가 많다는 건 이제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렇지만 365일 현미만 먹는 건 너무 힘이 든다. 맛도 없고 까슬거리기 때문이다.
그런데 농촌진흥청에서 발표한 연구가 있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현미밥을 백미처럼 부드럽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을까?
그 연구에 따르면 현미 밥을 할 때 소주를 한잔 넣어서 취사를 하면 밥이 부드러워진다고 한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은 소주 한잔을 넣고 현미밥을 먹는데 만족도가 아주 높다.
소주를 넣어서 현미밥을 먹으면 왜 부드러워질까?
현미에 있는 껍질의 섬유질이 백미의 전분보다 물을 훨씬 많이, 천천히 흡수가 된다.
그래서 현미가 들어가는 밥은 물을 좀 더 넣고 취사를 한다.
그 단단한 껍질을 부드럽게 하기위해서는 충분한 물과 함께 가열시간도 중요하다.
소주의 알코올 때문에 물보다 끓는 점이 낮아져 밥물이 평소보다 더 빨리 끓기 시작한다.
결과적으로는 현미가 밥솥에서 더 오랜 시간 끓게 된다는 것이다.
오래 끊기게 되니 식감이 그 전보다는 부드러워진다.
소주를 넣으면 풍미가 더 깊어지고 밥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 밥이 굳어지는 시간도 길어진다.
또한 소주를 넣으면 현미밥의 항상화 영양소가 증가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연구는 소주를 넣은 현미밥의 폴리페놀이 17%가 증가했다는 연구였다.
알코올이 껍질속에 있는 폴리페놀 성분을 잘 빠져나오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압력밥솥을 사용하면 고온으로 인해 폴리페놀 성분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하니 일반 밥솥을 권장한다고 한다.
현미밥을 먹을 때 주의사항
1.신장기능이 저하된 환자들 같은 경우에는 현미의 인과 칼륨을 제대로 배출 할 수 없다 보니
고칼륨혈증, 부정맥, 심장마비, 이런 질병에 노출 될 수 있는 위험도 있다고 한다.
2.현미의 경우에는 껍질이 그대로 붙어있다 보니 소화기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소화 흡수가 어렵다.
그러다 보니 영양소가 소화 흡수되는 그 흡수율이 낮을 수 있다.
3. 현미는 잘못 사면 현미를 먹는 의미가 별로 없다. 백미를 닮은 현미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서 구매해야 한다.
전문적으로 오래전부터 현미를 취급한 가게에서 구매 하는게 안전하다. 특히 인터넷으로 구매할 때 조심해야 한다.
4. 싹이 난 현미는 안 먹는게 좋다. 싹이 나면 껍질이 터지기 때문에 부드러워 진다. 먹기는 편하지만 영양소는 많이 줄어든다.
가격도 더 비싸기 때문에 안 먹는게 좋다.
5. 저식이섬유 식단을 해야하는 사람들이 있다. 위장질환으로 수술 받은 경우, 장 건강이 안 좋은 경우는 일시적으로 식이섬유가 낮은
저식이섬유 식단을 해야 한다. 식이섬유가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장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은 잠시 현미를 피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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