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이 인체에 필요로 하는 만큼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신체의 신진대사가 느려지는 상태입니다. 매년 인구 1000명당 1.56명의 새로운 사례(남성 0.54명, 여성 2.57명)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매년 약 8만 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갑상선 절제술을 받는 갑상선암 환자가 추가될 때마다 매년 100,000건 이상의 새로운 사례가 발생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
원인이 갑상샘 자체의 문제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감소하는 경우를 원발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대부분의 경우는 원발성 갑상선기능저하증입니다. 극히 드물지만, 뇌하수체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 및 분비하도록 자극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감소를 속발성 또는 중추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합니다.
원발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자가면역(하시모토) 갑상선염으로 80%를 차지합니다. 또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약 20%에서는 갑상선 염증 후 일시적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합니다. 이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감염, 뇌하수체 종양, 유육종증 및 암 전이가 발생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은 다른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처음 1~5% 산후 갑상선염 아이를 낳고 나면 갑상선이 파괴된다고 합니다. 흔한 증상은 아니지만 너무 많은 요오드 섭취로 인한 기능 저하와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대사산물이 줄어들게 되고 특히 대사에 의해 생성된 노폐물이 체외로 배출되지 못하면 혈관 내벽에 축적되는 질병인 동맥경화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혈관이 막히게 되면 무서운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증상들이 느낄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성인의 전반적인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신체의 대사 기능이 저하됩니다.
- 몸은 잘 붓고 식욕이 없지만 몸은 살이 찌고 있다.
- 유난히 추위를 잘 견디지 못한다.
- 땀을 잘 흘리지 않는다.
- 피부가 푸석하고 건조해진다.
- 자주 얼굴과 손 발이 붓는다.
-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곤하다
- 의욕, 집중력, 기억력이 부족하다.
- 머리카락이 거칠고 쉽게 빠진다.
- 쉰 목소리가 들리고 말이 흐릿하고 어눌하다.
- 맥박이 느리게 된다.
- 소화불량과 변비가 생긴다.
- 불규칙한 월경과 생리양이 증가한다.
- 임신 실패 또는 유산.
- 성욕 감소;
- 자주 근육통이 있고 손과 발이 저린다.
나이에 따라 다른 증상
이렇듯 많은 증상들이 있지만 나이에 따라서 어느정도 차이는 있습니다.
영아기와 청소년기에 갑상선 호르몬은 중요한 뇌와 뼈의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키가 잘 자라지 않는 등 지능이 부족하고 발육부진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청소년기에는 사춘기가 일찍 나타나 조기 조숙을 초래합니다. 성인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질병의 중증도에 따라 무증상에서 중증 증상까지 다양합니다.
진단이 매우 어렵다
갑상선기능 저하증은 임상증상만으로는 매우 진단하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피로, 변비, 건조한 피부 등 모호하고 흔한 증상으로 쉽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갑상선 파괴가 천천히 진행되면 환자가 그 증상들을 적응하게 되고 그러면 환자나 의사는 증상을 무시할 수 있다는 게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1~4%가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진단이 늦어지면 고혈압 악화, 동맥경화 악화, 콜레스테롤 증가로 인한 심장비대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가 중요한 것은 그 진단을 받기위해 정지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약 복용 주의사항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면 갑상선 기능과 전신 대사를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아침에 공복에 복용해야 하며 복용 후 1시간 후에 밥을 먹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음식이 약물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약을 복용한 후에는 커피나 다른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그것 또한 1시간 후에 마셔야 합니다.
약은 호르몬은 체내에 오랫동안 남아 있기 때문에 1일 1회 투여로 충분합니다. 약물이 혈중 농도를 안정화하는 데는 약 4~6주가 소요되므로 특정 약물을 계속 복용한 후 일반적으로 이 용량이 적절한지 확인하기 위해 한 달 후에 혈액 검사를 시행합니다.
50세 이상 또는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가 처음부터 갑상선호르몬을 고용량으로 복용하면 숨은 심혈관질환(부정맥, 심부전,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뇌혈관질환이 유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 경우 작은 양으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양을 늘리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