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증 전조증상 및 치료 예방, 뇌졸증은 초기증상에 발견했다면 치료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리면 흐를수록 무서운 질병이기도 하지요. 뇌졸증이 정확히 무엇이며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또한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치료가 왜 빨라야 하는지도 알아봤습니다.
뇌졸증이란?
뇌혈관질환의 일종으로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허혈,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 출혈성 뇌혈관질환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뇌 기능의 부분적 장애를 말합니다. 급속하게 발생한 이러한 문제들이 상당한 기간 동안 계속되고 진행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거에 비해 사람들의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인구는 고령화되고 있어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 암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률이 높다는 사실만 봐도 우리 주변에서 많이 일어날 수 있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인구 100,000명당 70명. 이 통계에 따르면 모든 사망 원인의 13.9%가 이 범주에 속합니다.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는 것을 뇌경색이라고 하며, 뇌혈관이 터져 뇌에 있어야 할 혈관이 새어 나오는 것을 뇌출혈이라고 합니다.
뇌졸중의 증상은?
시력 문제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거나 눈이 흐려지거나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른 눈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두통
원인 없이 갑자기 시작되며 일반적인 두통보다 더 심하게 느껴진다.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을 의심해야 합니다.
현기증
갑자기 현기증이 나고 일어서기가 힘들고 눈이 침침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처럼 갑자기 핑 소리가 나는 대신, 너무 어지러워서 걸을 수 없습니다. 균형감각보다 몸이 계속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느낌이 들고 실제로 걸을 때 어지럽고 피곤해서 균형을 잡지 못합니다.
감각이상
얼굴 감각을 잘 못 느끼고 감각 이상으로 모든 신경이 둔 해지는 느낌입니다. 웃고 찡그리는 것도 효과가 없고, 느끼지도 않고, 고통도 덜 느끼게 됩니다. 또한 말이 어눌해지고 정확하게 발음하기 어려운 구음 장애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거나 말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편마비의 증상으로는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얼굴에 힘이 빠지고 스스로 움직이기가 어려워집니다.
- 입술이 한쪽으로 돌아간다.
- 한쪽 눈이 흐릿하게 보인다.
- 말투가 어눌해지고 언어 장애가 생긴다.
- 어지럽고 균형을 잡을 수 없다.
- 두통이 심하게 온다.
- 손가락이 무뎌서 손가락 세기가 잘 안된다.
- 손가락을 구부리고 펴기가 불편해진다.
치료가 빨라야 하는 이유
뇌경색의 경우 3시간 이내에 녹이는 치료를 받으면 혈전을 녹일 수 있고, 그 이후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뇌 세포는 단 몇 분 동안 원하는 혈액 공급이 없더라도 산소 부족으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뇌세포는 한번 손상되면 돌릴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비상이 필요한 질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조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없이 상담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위험인자가 있다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흡연도 위험인자이므로 가급적 금연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혈관 건강을 위해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재발과 후유증
뇌졸중은 뇌경색과 뇌출혈을 모두 통칭하는 용어지만 이 둘만 통칭하는 것은 아니다. ‘일과성 허혈’은 완전히 막히거나 터지는 것이 아니라 혈관 내벽이 심하게 좁아져 터지기 직전의 상태도 해당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매우 위험한 단계이며 치료는 혈관이 안전하게 정상적인 회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혈전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재발하거나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몸에서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뇌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몸의 건강도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의미가 있어야 합니다.
다양한 뇌졸중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우리의 모든 감각을 관장하는 뇌에 뇌졸중이 발생하여 혈류가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뇌 기능의 특정 부분이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먹는 법을 바꿔야 한다.
우리가 먹는 기름진 음식은 점점 더 서구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자체가 고열량이 대부분입니다. 너무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져서 매일 기름을 먹어도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물론 특정 식단에는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매일 원하는 것을 정확히 구성하고 먹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식습관은 결국 혈관을 늘리게 하고, 노폐물은 혈관을 좁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번거로울 수 있지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다면 이러한 습관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이 중요하다.
운동은 뇌의 건강을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지기 때문에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가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바쁘더라도 체력에 따라 꾸준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릴 때부터 열심히 일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처음에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시작하여 점차 강도를 조절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뇌졸중 치료
뇌졸중은 뇌에 산소 공급이 단 4~5분만 중단되더라도 뇌세포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졸중에 휩쓸리면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돼 CT, MRI, MRA 등의 검사를 통해 뇌출혈이나 뇌경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그러므로 119콜 긴급 후송 필수입니다.
특히 뇌졸중은 발병 2~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해 혈전용해제 치료를 받으면 뇌졸중 후유증을 크게 줄이고 환자의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따라서 뇌졸중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병 후 2~3시간 이내에 전문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